본문 바로가기
창고

[일상] 21.11.15 끄적끄적

by KimHarry 2021. 11. 15.

# 이번주 있었던 일

 - 1번째 프리코스 구현하기! 

   - module 이란?

   - module을 어떻게 구성해야 보기 편하고 체계적일까.(고민의 시간)

 

# 앞으로 해야 할 일

 - 1번째 프리코스 빠른시일내에 마무리 하기

 - 2번째 프리코스 시작하기(야구게임)

 - this에 대해 공부해보기

 

 


 

 

## 1번째 프리코스 구현하기! (아직도 하는 중😭)

 

 1주차를 진행하며 생겨난 고민...

 

우테코 1차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2주간의 공백동안 무엇을 해볼까 하다가 우연히 "woowacourse" 깃헙에 이전 기수분들이 진행했던 프리코스들을 발견했다. 이걸 보고는 바로 2주간의 계획을 세우고 스스로 프리코스를 진행해 보기로 하였다. 1주동안 진행했던 '자동차 경주 게임' 구현에서 요구사항에 맞게 자동차 이름 받아오기, 경주 횟수를 받아오는 기능까지는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자동차 이름 받아오기, 경주 횟수 받아오기 기능구현 까지 마친다음 리팩토링의 시간을 가졌다. 변수명들을 연관성있고 시인성을 높이는 등의 작업을 거치고 그 다음 경주게임 시작 및 완료, 우승자(들) 표시 기능을 구현하려고 보니 index.js 한 파일에 코드를 전부 작성하고있으니 너무 지저분해지고 내가 작성했음에도 내 코드를 보니 현기증이 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고민을 시작하다가 골든벨 찬스! 마냥 참지 못하고 깃헙 홈페이지에 PR란에 들어가 여러 사람, 여러 코드를 하나하나 찾아보기 시작했다. 이때 여러 코드들을 보며 '세상은 넓고 고수는 많고 배움엔 끝이 없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진짜 ㅈ밥이였다. 일단 코드를 보니 내가 고민했던것 중 한개는 해소가 되었다. 그거슨 바로 Module을 활용하는 것!

 

약 1년? 2년? 전에 코딩을 처음 배울때 python강의를 들으며 모듈이라는 것을 배우긴했지만 필요성을 느끼고 직접 찾아서 활용해 보는건 이번이 처음인것같다. 평소에 안써보았던걸 써보니 재미있었지만... 모듈을 쓰다보니 또 고민이 생기기 시작했다.

 

 

고민 끝에 스스로 내린 결론. 

 

모듈을 사용하되 어떻게 구성해야될까? 라는 고민이 계속 들기 시작했다. 이글을 쓰면서도 핑계로만 보이긴 하지만... 고민만 하다 프리코스 진도는 거의 제자리이고, 학교 과제, 조별 과제, 주말에 집에 다녀오기 등등... 하다보니 벌써 약속한 월요일이 되었고 프리코스는 제시간에 마무리 하지 못하였다 ㅠㅠㅠ

 

이런 고민을 하다가 블랙커피 스터디 11기 도중 우리 팀원에 현직 개발자 2분이 대화하셨던 내용이 문든 떠올랐다.  "처음부터 어떻게 코드를 작성할지 고민만하다가 그날 목표한 것까지 구현을 못할때가 많아요" 라는 고민을 털어 놓으시자 다른 개발자 분이 "저는 일단 빠르게 구현을 한 뒤에 전체적으로 수정하는 작업을 하는 식으로 진행해요 이게 정답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요 ㅎㅎ" 라는 대답을 하셨었다. 그때는 나는 현직 개발자 두 분이서 대화를 하시다 보니 공감되는게 몇가지 없었지만 몇주뒤인 지금, 그 대화가 현재 나의 고민이 될 줄은 몰랐다 ㅋㅋㅋㅋ

 

그리고 유튜브? 인스타그램? 어디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개발을 할 때 맨 처음 부터 [자동차 -> 고성능 자동차 -> 슈퍼카] 를 만들기 보다는 목적에 맞게 [자전거 -> 오토바이 -> 자동차 -> 기능 보완 및 향상...] 이러한 패턴으로 개발을 하라는 그림을 본적이 있다. 지금의 내가 전자의 생각으로 무식하게 처음부터 '무조건 좋은 코드여야해!' 라는 마인드로 맨땅에 박치기를 하고있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며 반성하게 되었다.

 

 하... 쓰다보니 너무 두서없이 쓴것같아 조금 보는 사람이 불편해 할 수도 있을것같다... 헤헿ㅎ... ㅜ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제발 말로만 하지말고 실천을 하라고

 

 

-끝-